가정집은 물론 자취방까지 꼭 필요한 가전제품 중 하나가 바로 전기밥솥일 텐데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기밥솥, 우리는 과연 안전한 방법으로 잘 쓰고 있을까요? 오늘은 전기밥솥 사용법과 관리법 주의사항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전기밥솥 내솥에 쌀을 씻지 않는다.
전기밥솥 안에 있는 내솥에 쌀을 씻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는 잘못된 전기밥솥 사용법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솥은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코팅이 되어있는 내솥에 쌀을 씻게 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쌀을 씻으실 때에는 전기밥솥의 내솥을 이용하시기보다는 다른 그릇에서 씻은 후 옮겨 담아주세요.
내솥이 벗겨지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환경호르몬은 신경계의 이상은 물론 치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내솥을 세척할 때에는 거친 수세미 보다는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퍼낼 때에도 플라스틱 주걱과 같은 부드러운 소재의 주걱을 사용하시는 것이 올바른 전기밥솥 사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내솥과 내솥뚜껑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전기밥솥은 따뜻한 온열감이 지속되는 전자기기입니다. 내부가 따뜻하고 습하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밥솥의 사용설명서에도 명시되어 있듯 전기밥솥에 서식할 수 있는 바퀴벌레를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주변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받이 등을 자주 세척하여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취사 중 발생하는 밥물이 압력 패킹 사이로 들어가면 밥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위생에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취사 후에는 내솥과 내솥뚜껑 그리고 압력 패킹을 분리하여 세척과 건조의 과정을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기밥솥의 고무패킹은 소모품입니다. 사용 및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1년 ~ 3년 정도 사용 후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패킹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압력 유지가 잘 되지 않아 증기가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3. 보온기능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모든 전자제품과 기기는 기대수명이 있습니다.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을 불필요하게 오랜 시간 유지하면 기대수명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보온기능은 과도한 전기요금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매 끼니에 먹을 만큼의 밥을 짓고 전원을 꺼 두는 것이 전기밥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밥이 남았다면, 보온 기능으로 보관하시는 것보다 전용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전기밥솥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용 중인 전기밥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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