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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 보건기구)가 인수 공통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였다. 정부는 오는 주중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WHO는 전날 원숭이 두창 사태와 관련해 2차 비상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해당하는 PHEIC를 선포했다. 

 

현재 원숭이두창은 주로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집중 발병하고 있다.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는 저조한 수준이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원숭이 두창 발생 보고 국가는 총 72개 국으로 누적 확진자는 약 1만 5800명이라고 한다. 

 

원숭이 두창 관련 국내 조치사항

원숭이 두창의 국내 유입 지연을 위해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등 빈발 상위 5개국에 대해서는 입국자의 발열 기준을 37.3도로 강화하였다. 

 

출입국자 대상으로 SNS와 문자를 활용하여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검역정보 사전 입력시스템(Q-code)를 활용하고 있다.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과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생활공간을 분리하는 것을 권고한다.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으로 병원을 내원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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