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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에는 햇빛 화상 또는 일광화상이 발생하기 쉽다. 일광 즉 햇빛에 오랜 시간 강하게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화상으로 자외선, 자외선 B에 노출될 경우 발생한다. 홍반과 화끈거림을 동반하는 1도 화상,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으로 진행되며 햇빛에 노출된 후 약 4시간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보통 해당 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따가운 통증을 유발한다. 오늘은 여름철 햇빛 화상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햇빛 화상 대처방법

 

햇빛화상은 어떠한 증상을 보일까?

햇빛을 오래 받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열기가 느껴진다. 해당 부위에 화끈거리는 열감과 함께 표피가 벗겨지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물집이 잡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피부가 흰 편 이거나, 평소 햇빛에 약한 피부를 가진 경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일광화상은 보통 자외선 지수가 높은 햇빛에 노출된 후 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 증상이 심하거나 전신에 걸쳐 발생할 경우에는 두통과 오한, 발열과 쇼크 등 전신 증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햇빛 화상은 왜 발생할까?

햇빛화상은 오랜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세포의 손상이 일어나 발생하는 화상이다. 필요 이상으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체내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과 산화질소 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 염증으로 인해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과한 자외선 노출로 혈관이 확장되어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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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화상에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햇빛이 강하지 않은 그늘진 곳 또는 실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햇빛화상이 발생한 부위는 친물이나 차갑게 적신 수건을 갖다 대어 열감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얼음이 있다면 얼음찜질을 통해 빠르게 열감을 식혀주자.

 

하지만, 얼음을 직접 환부에 가져다 대면 얼음으로 인해 역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얼음주머니나 손수건에 얼음 또는 아이스팩을 감싼 후 사용 해 주는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후에는 화상 통증과 염증 완화를 위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이 부담된다면 차갑게 냉장보관한 알로에겔을 도포하는 것도 열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이 혹은 감자를 갈아서 팩을 해 주는 것도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의 경우 열감을 떨어뜨려주며 오이는 보습작용을 해 준다.

 

이후에는 순한 피부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여 피부 건조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해 주는것이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터뜨리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햇빛 화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햇빛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여름철 피서나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오래 노출 될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모자와 얇고 긴 옷을 착용하여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 해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외출 20분 전에 발라주어야 그 효과가 나타나며 워터프루프 등 방수 기능성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1시 ~ 오후 1시 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전에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자외선 지수를 미리 확인하여 자외선 차단에 유의할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야외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전용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일반 티셔츠를 입고 물놀이를 할 경우 옷이 젖으면서 섬유 사이사이가 벌어져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질 수 있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햇빛 화상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광화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에 여러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혹시 태닝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태닝을 하기 며칠 전부터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 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태닝 후에는 보습제를 평소보다 넉넉하게 발라 줄 수 있도록 하자.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질 예정이라면 미리 선크림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 등을 구비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하자.

 

아울러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질환과 물놀이 주의사항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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