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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할 만큼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건강한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치석은 왜 생길까?

치석은 치구라고도 불리는데 치아의 표면에 세균막이 부착되어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지칭한다. 단단한 돌과 같이 생겨서 치석이라고 불린다. 성분으로는 칼슘, 인,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이다. 치석의 초기 상태는 부드러우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석회화되어 딱딱해진다. 치석이 딱딱해지면 양치질을 하더라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석이 생성되기 전에 양치질을 잘하여야 한다. 치석은 음식물 섭취 후 양치질을 잘하지 않아서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에 세균이 부착되어 석회화되는 것이다. 치석을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당류가 많이 포함된 사탕과 과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빵 등이 있다. 

 

 

탄산음료와 치아의 관계

탄산음료에는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키는 산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탄산음료를 마시면 치아가 상한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탄산음료를 섭취한 직후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아가 마모되기 쉽기 때문에 30분 ~ 1시간 정도 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 발치는 필수일까?

사랑니가 예쁘게 잘 나서 어금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빼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 딱딱한 음식의 섭취가 줄어들면서 골격 변화로 사랑니가 날 자리가 부족하다. 이러한 경우 칫솔질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충치가 생기기 쉽고 건강한 다른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어 이러한 경우는 발치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치석이 더 잘 쌓일까?

치석제거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치과에서 진행하는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칫솔과 기타 보조 기구로 제거할 수 없는 치석과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여 치아를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보통 6개월 ~ 12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잇몸 건강에 좋다.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치석이 더 잘 쌓인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케일링은 국가에서도 권장하는 치아 건강을 위한 치료이다. 스케일링 이후에는 치석이 말끔하게 없어져서 이후 치석이 쌓이는 모습이 잘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니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치아 종합검진을 받을 수 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 관리 방법으로 아주 좋은 습관이다. 스케일링을 받은 후 일시적인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당분간 삼가는 것이 좋다. 

 

 

껌을 씹으면 치아에 좋을까?

 자일리톨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껌을 식 후에 씹어주는 것은 치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아 주위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닦여질 수 있고 저작운동에 의해 잇몸과 턱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풍선껌과 같이 당분이 많이 함유된 껌을 자주 씹거나, 턱이 아플 때까지 오랜 시간 껌을 씹는 습관은 턱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잇몸질환에 좋은 음식은?

잇몸질환의 원인은 보통 입안의 세균으로 치태(플라그)에 서식한다. 따라서 칫솔질 외에도 치실과 같은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치태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잇몸에는 보통 염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염 작용이 뛰어난 음식을 섭취해 주면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항산화력이 높은 음식인 강황, 생강, 오메가3가 있다. 흡연자의 경 우 만성 치주염이 생길 수 있으니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고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잇몸이 부었을 때 대처방법

잇몸 부음 증상으로 통증이 심하다면 근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매 할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연 항염 기능을 하는 티트리 오일을 활용하여 구강 청결제로 활용해 주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염증이 잇몸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퍼질 경우가 있다.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뼈에 영향을 주어서 고름이 생길 수 있고 심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잇몸이 자주 붓거나 양치를 할 때 피가 난다면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오늘은 건강한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올바른 양치질과 보조 도구를 사용하여 구강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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